'대화'에 해당되는 글 440건
- 2012.12.16 돌아왔습니다.
- 2012.12.01 잠시 자리 비웁니다.
- 2012.11.30 헌소법/ 헌법 설문에 대한 답변...1
- 2012.11.25 바꿀 수 없는 것...
- 2012.11.20 내가 살인범이다.1
- 2012.10.08 잠시 이별...1
- 2012.10.06 유태인 속담...
- 2012.10.03 개천절 태극기
- 2012.10.02 추석...
- 2012.09.25 헌혈...
전부터 예정되어 있었지만 정신없이 많은 일들을 처리하다 보니 갑자기 떠나야 할 시간을 맞고 말았군요...지난 번 보다는 금세 돌아옵니다. 그동안 안부의 글 남겨주세요...마음만은 전달될 겁니다.
헌소법과 헌법2 종강하면서 설문을 한 바 있습니다. 대체로 두가지 의견이 있었는데 첫째는 출제로 인하여 강의 공백이 있었다는 점인데...다시 한번 양해를 구합니다. 다만 내가 밖에서 여러가지 일을 하는 것은 밖에서 필요로 하는 교수라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밖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보다는 낫죠?
또 하나는 시험 작성요령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이 없었다는 점인데, 이 것도 공감합니다. 그래서 기말고사 요령 말씀드리겠습니다.
헌소법: 주어진 사례를 판례의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요건심리와 내용심리를 진행하는 것으로 서술하기 바랍니다. 청구인적격, 기간준수 등의 요건심리와 심판대상의 확정 등 형식적인 측면도 기술하고 내용적(헌법적) 판단은 간략히 기술하면 됩니다. 결론이 틀려도 되지만 논리는 정확해야 합니다.
헌법2: 기본권 분야니까 기본권의 차원에서 논의를 해야 합니다. 단락구분, 위로 넘기기 등 형식도 놓치지 말기 바랍니다.
영화 '내가 살이범이다'를 보았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더이상 언급하면 스포일러...ㅋ 공소시효문제를 다루었는데...약간의 헛점들이 있지만...나름 뜰 거라고 예상한다.
병은 초기엔 발견이 어렵지만 치료는 쉽고, 말기엔 발견은 쉽지만 치료는 어렵다....유태인 속담에 이런 말도 있다...."짐실은 당나귀가 넘어지지 않게 옆에서 부축하는 건 쉽지만 넘어진 당나귀를 일으켜세우는 것은 어렵다...멀리 보고 미리미리 노력하자...ㅋ
개천절에 태극기 달았나요? 태극기 달면서 아파트 앞 동을 바라보니 딱 세집만 걸었더군요...태극기나 애국가를 부정하는 게 멋은 아닙니다...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 의식만 약해질 뿐...암튼 공휴일은 즐겁습니다...
추석에 아무 감흥을 느낄 수 없으면 나이드는 것이라는데....아무 느낌 없이 연휴가 지나갔다...짧기도 했지만 장기출장이 예정되어 있어서 그런지 더욱 아무 느낌이 없고, 가기전에 처리해야할 일들만 눈에 들어온다...마음이 무겁게 가라앉아 있다...
어제 헌혈하러 갔는데...점심먹고 진한 커피를 한 잔 하고 바로 가서 그런지 혈압니 높게 나온다고 다음에 하라고 안 받아준다...멘붕...혈압이 높아본 적이 없는데...ㅠ 집에 와서 재어보니 지극히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