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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에 해당되는 글 440

  1. 2009.12.13 2주만에 복귀...1
  2. 2009.11.19 만추
  3. 2009.11.15 복귀...
  4. 2009.11.08 홈피를 잠시 비워두고...2
  5. 2009.10.26 오다 노부나가....
  6. 2009.10.20 아주 불편한 영화
  7. 2009.10.05 오다 노부나가...
  8. 2009.09.27 세상사가 다 이런 것이지요..
  9. 2009.09.23 아....
  10. 2009.09.20 요즘 정치를 보면서...1
2009. 12. 13. 19:13 대화

이제 끝났으니 밝혀도 되는데...
중등교원임용시험 2차 논술 출제하러 들어갔습니다.

단양 대명콘도 별관에 갖혀서 출제했구요..
같이 출제하는 사람들 좋은 사람들 만났고..
하는 일은 별로 힘들지 않는데
답답하기는 하더군요..

대신... 연락 오는 것 다 포기하고
특별히 만나야 할 사람도 없으니
마음은 편하더군요...

몇 시간만에 다시 일상에 적응이 되었어요.
사실 돌아오기 전에는
집에 가면 다시 생활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줄
알았거든요...

걱정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posted by oht
2009. 11. 19. 11:31 대화
가을이 깊어갈수록
가슴이 휑하니 시리군요...
이런....
posted by oht
2009. 11. 15. 17:01 대화
필리핀 갔다가 아침에 귀국했습니다.
너무 더웠었는데...돌아오니 너무 추워서 적응이 안됩니다.

우리시간 새벽 2시 비행기여서 잠을 거의 못잤더니 머리가 띵하군요...
한 주일 다 잊고 편하게 지냈는데...돌아오면서 다시 이것 저것 신경써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예전에 우리나라보다 훨씬 잘 살았다던 필리핀...
지금 가보면 우리의 70년대 초반 정도 밖에 안 됩니다.
국가의 미래는 지도자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도 정통 영어를 쓰지 않아서 편하게 다녔습니다..ㅎㅎ
posted by oht
2009. 11. 8. 21:14 대화
필리핀에 출장갑니다.
법률자문하는 회사일로 가는데
사실 나는 분위기만 잡으면 되고
일은 다른 사람들이 합니다.

잠시 비워둔 홈피에 들어오신 분들은
흔적 남겨주세요...

돌아오는 대로 인사드릴께요....
posted by oht
2009. 10. 26. 15:34 대화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8권째 읽고 있습니다.
20여년 만에 다시 읽는 것인데...

오다 노부나가가 했다는 말인데...눈에 띄더군요...

"산에 있는 붉은 단풍나무는 다를 푸를 때는
너무 틔여 보이지만
단풍이 드는 가을이면 모두 붉어져서 보이지 않게 된다..."

앞서가는 사람은 외롭지만
언젠가 모두가 그를 이해할 때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posted by oht
2009. 10. 20. 10:14 대화
어제 점심 식사 후 졸려서...별 생각 없이 갔다가...
아주 불편한 영화를 봤어요.
DISTRICT 9
혹시 우리가 외계인은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posted by oht
2009. 10. 5. 17:27 대화
오바마, 오프라 윈프리, 오사마 빈 라덴, 오초아, 오마르 등
세상을 주름잡는 오씨들이 많이 있는데...

얼마전 오다 노부나가(야마오카 소하치 소설)를 읽었습니다.
지금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읽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긴 소설로...눈치 챈 분도 있겠지만...이 분은  '도'씨군요)

오래 전에 읽었던 것인데
한 장면 한 장면 상상하면서 읽으면
눈물겨울 때가 많습니다.
인간이 사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나 외국인이나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oht
2009. 9. 27. 18:31 대화
고추가 풍년이 들려면
고추가 익는 8~9월에 비가 오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이 시기에 비가 안 오면 배추는 타격이 크다.
도토리가 많이 달리는 해에 벼농사는 흉년이 든다.
도토리나무가 꽃피는 5월경에 비가 적으니
꽃가루받이는 잘 되지만, 가물어 모를 낼 수 없으니
벼농사는 흉년이다. 반대로 이 시기에 비가 많이 내리면
도토리나무 꽃가루는 비에 젖어 날릴 수 없으니
도토리는 흉년이 될 수밖에 없다.
- 이완주의《흙을 알아야 농사가 산다》중에서 -
어떤 일이든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을 순 없지요..
posted by oht
2009. 9. 23. 09:59 대화
아!! 추분...
이제 밤이 길어진다.
신종 인플루엔자 때문에
여행도 자제하는 분위기지만....
그건 핑계다...
인생은 그렇게 길지 않다...떠나보자..어디로든..
posted by oht
2009. 9. 20. 18:03 대화
不能以禮讓爲國 如禮何
(논어 4-13)
예와 겸양으로 나라를 잘 다스리지 않는다면
도대체 예를 어찌할 것인가?

예는 양보이고 양보는 대화이고
대화는 소통이고 소통은 민주적 가치의 제고이다
.
posted by o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