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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아틀라스 보았다. 좀 길고 여러가지 이야기가 섞여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사람들이 좋아할지는 모르겠지만....'손미'역의 배두나는 공기인형에서의 역할을 옮겨온 듯...한국과 서울에 대한 확실한 어필...암튼 이 영화가 성공해야 한다..ㅎㅎ

감....감이 열릴까? ㅋ

책상 위 조그만 화분에서 나오는 싹...무엇일까?

우리과 학생들 보면 적극성이 살짝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법률실무자교육도 무료로(학교부담) 개설했는데도 듣는 사람이 적어서 걱정입니다. 방학중 더 보람있게 시간 보내는 사람 많지 않아 보입니다. 학교에서 하는 어학장학금이나 자격증 취득지원이나 해외연수 등 많은 혜택이 있는데도 우리과 학생들의 참여가 적습니다. 찾아보면 길도 많고 할일이 태산입니다. 대학생이니까 가능한 것들...그런데 다들 뭐하면서 방학을 보내는지 걱정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늘 실망하면서 사는 것이 인생이지만 그래도 새해에는 희망을 가져봅시다. 희망이 있는 한 우리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게 실제 실현이 되지 않더라도 희망을 품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역할은 충분히 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ㅎㅎ 

법률실무교육 제3기가 1월초부터 실시됩니다. 우리 과에서 위탁하여 무료로 이루어지는 교육이며 방학 중 1주일에 2회 저녁시간에 수원지방법원 앞에서 이루어집니다. 교육 후 법률사무실에 취업이 알선됩니다. 재학중인 경우 나중에 졸업 후 알선...실제 몇몇 취업하였습니다. 차종호원장님은 우리 법학과 선배입니다. 연락은 조교선생님께...

리포트를 채점하여 성적에 방영하였습니다. 헌법2의 경우 3점, 헌소법은 3점씩 6점입니다. 하나 당 내면 2점, 내용이 적합하면 3점을 부여하였습니다. 적절하지 않은 판례가 많았고, 심판청구서의 경우 이너넷에서 다운받아 짜깁기 한 경우가 많아서 눈에 띄는 대로 2점으로 평가했습니다. ㅋ 

...은 아니고, 핵심내용! 우선 사안은 법 68조 2항에 해당하므로 기간등의 준수와 특히 재판의 전제성을 설명해야 하며, 조산사이므로 형법 270조가 적용되는데 269조가 위헌이면 당연히 270조도 위헌이 되므로 269조에 대하여 청구했어도 270조와 함께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심판대상의 확장). 실체법적으로는 합헌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그 일련의 절차적 연결에 대하여 문제에서 명확하지 않아서 별도로 법 69조 1항의 헌법소원을 청구했다고 썼다면 보충성의 원칙으로 각하된다고 해야 합니다. 즉 형법은 집행절차로써 형사소송이 있고 그 재판은 헌법소원의 대상에서 빠지기 때문입니다. 법령에 대한 직접적인 헌법소원은 별도의 구제절차나 집행절차가 없을 때만 인정됩니다. 답안요령 준수하지 않은 경우 많고 특히 위로 넘기지 않은 경우 많아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