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장소가 시청근처라 시청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너무 더워서 막 짜증이 나려는 순간...휠체어를 타고(전동휠체어도 아닌 그냥 휠체어) 땀을 뻘뻘 흘리며 가는 청년이 눈에 띄었다..그냥 땅을 걷는 것이 기적이다...는 임제선사의 일갈이 생각났다...